'노는 언니' 한유미, "시집 못 가는 게 아니라 안 가는 것"...비혼 선언

입력 2021-02-16 19:58   수정 2021-02-16 20:00

'노는 언니'(사진=E채널)

한유미가 비혼을 선언한다.

16일 오후에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가족 특집 2탄으로 박세리, 정유인, 한유미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한유미는 엄마와 오붓한 데이트를 즐긴다. 그녀는 ‘노는 언니’에선 허당을 담당하고 있지만 부모님에겐 집을 선물해준 든든한 효녀다운 면모를 보인다.

지난 삼시세끼 특집에서 엄마의 전화찬스를 빌려 도토리묵 요리에 도전했다가 눈으로 욕하는(?) 박세리의 살벌한 맛 평가를 받았던 터, 이번엔 엄마와 함께 설욕전에 나선다. 과연 이번엔 완벽한 수제 도토리묵을 완성할 수 있을지 결과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가장 좋았던 가족 여행을 묻자 두 모녀는 이구동성으로 “북한”이라는 의외의 답변을 내놔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한유미가 독일에 홀로 수술을 받으러 갔을 때 계속 울기만 했다는 사연을 엄마 앞에서 처음으로 털어놨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이날 한유미가 던진 뜻밖의 발언이 주위를 놀라게 한다. 넌지시 결혼 얘기를 꺼내는 엄마에게 “시집을 못 가는 게 아니라 안 가는 거야!”라며 당당하게 비혼(?)을 선언한 것. 또한 제대로 인생을 즐기는 중이라며 “포기하는 게 좋을 거야”라고 못을 박았다.

이에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는 찬 물을 부은 듯 싸늘하게 변화, 과연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두 모녀 토크가 어떤 결말을 했을지 흥미진진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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