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이 전국 엔카 광고지원센터 중 최대 규모인 ‘수원 고색지점’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엔카 광고지원센터는 엔카가 직영으로 운영하며 ‘엔카진단’을 비롯해 매물 차량을 확인하고 촬영하는 공간이다. 서울,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소재 중고차 시장에 위치해 소비자들이 일반 딜러의 중고차를 믿고 거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원 고색지점은 전국 최대 중고차 매매 단지가 형성된 수원에 마련된 세 번째 센터다. 전국 센터 중 차량 촬영 스튜디오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차량 외부와 내부 촬영존을 별도 구성했다. 인공지능(AI) 차량정보등록 솔루션인 모바일진단도 도입했다. 슈퍼카 등 고급차를 대상으로 진단하는 ‘엔카 프리미엄 진단센터’도 수원 고색지점 내에 마련됐다.
엔카닷컴 박홍규 사업총괄본부장은 “엔카 광고지원센터는 레몬마켓인 중고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신뢰매물’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업계 선두기업으로서 건강한 중고차 시장 형성 및 소비자들에게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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