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와 전라북도, 기업지원 및 지역발전 업무협약

입력 2021-02-18 16:18  

민간투자 연계 기업 경영 정상화?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위해 협력
문성유 캠코 사장, 민간투자 연계지원 기업 찾아 현장소통


사진설명: 18일 전라북도 도청에서 열린 전라북도 상생형 일자리 참여 기업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오른쪽부터 세번째),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오른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와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18일 전라북도 도청에서 전라북도 상생형 일자리 참여 기업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 지역 중견?중소기업들이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민간투자를 받아 조기 경영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캠코와 전라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캠코는 전라북도와 상생형 일자리 협약 참여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연계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해 서로 지원과 협력의 폭을 넓혀가기로 했다.

캠코는 이번 협약이 지역 중견?중소기업 재도약 지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협업 모범사례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성유 사장은 이날 전라북도 도청 방문에 앞서 캠코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투자유치에 성공한 지역기업 명신(대표이사 이태규) 현지 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돌아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명신은 1995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회사로, 2019년 인수한 군산의 GM공장에서 전기차 위탁 제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최근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5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문 사장은 “캠코는 지역에 기반을 둔 중견?중소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들 기업이 산업구조 재편 등 불확실한 상황을 헤치고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 가까이에서 지자체 등과 적극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캠코는 정부의 기업구조혁신 지원 방안에 따라 2018년 4월 전국 27개소에 기업통합지원 플랫폼인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민간투자 연계,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Sale&Lease Back), 회생기업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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