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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장관, 체육계 학폭 문제에 "윤리센터가 선제적 역할 해야"

입력 2021-02-18 00:52   수정 2021-02-18 00:54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프로스포츠 선수 학교 폭력 사건과 관련해 전담 기구인 스포츠윤리센터에 선제적 역할을 당부했다.

최근 프로배구 흥국생명 이재영·다영 자매와 OK금융그룹 송명근, 심경섭은 학창 시절 팀 동료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던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었다.

황희 장관은 17일 서울 서대문구 스포츠윤리센터를 찾아 “지난해 국민체육진흥법을 세 차례 개정해 스포츠 인권 보호의 제도적 기반이 강화했지만, 아직 선수 간 폭력 문제 등 미비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스포츠윤리센터는 직권조사, 조사 방해·거부 시 징계 요구 등 권한과 기능이 강화한 만큼 선제적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최근 배구계 학폭 관련 내용은 피해자들이 인터넷 익명게시판에 폭로하면서 알려졌고, 소속 팀과 한국배구연맹(KOVO), 대한민국배구협회 등이 조사·징계 절차를 밟았다.

이 과정에서 체육인 인권 보호 및 스포츠 비리 근절을 위한 전담 기구인 문체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왔다.

황희 장관은 “스포츠윤리센터가 체육인들에게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스포츠인들이 스포츠윤리센터에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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