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경규, 딸 예림이 상견례 "정신 잃었다"

입력 2021-02-18 12:46   수정 2021-02-18 12:48

편스토랑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경규가 딸 예림이의 상견례를 했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도시락’을 주제로 한 22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이미 많은 종류의 도시락 상품이 출시되어 있는 만큼, 과연 편셰프들이 어떤 특별하고 획기적인 도시락 메뉴를 선보일지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이날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평소와 사뭇 다른 분위기로 문을 열었다. ‘편스토랑’ 재간둥이 허경환이 처음으로 지배인 자리에 앉은 것. 이에 허경환은 평소와 달리 지배인 자리가 어색한 듯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며 어색한 멘트를 이어가 웃음을 줬다. 이런 재밌는 상황을 그냥 지나칠 리 없는 예능 대부 이경규는 “진행은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아우라를 보니 얼마 못간다”며 허경환을 자극해 큰 웃음을 빵빵 터트렸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가만히 당하고 있을 허경환이 아니었다. 허경환은 이경규에게 “집안에 경사스러운 일이 있다고 들었다. 축하드린다.”라며 기습 공격을 펼쳐 이경규를 당황하게 했다고. 최근 이경규의 딸 예림이의 결혼을 앞두고 양가 상견례가 있었다는 정보를 입수한 것. 이경규의 딸인 배우 이예림은 축구선수 김영찬과 열애 중으로 올해 결혼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허경환은 “상견례 때 크게 긴장하셨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이경규를 옥죄어 오자 이경규는 크게 당황하며 고개를 푹 숙이고 한숨을 쉬더니 “와인 5병 깠다. 나를 잊으려고.. 나 자신을 잊으려고..”라며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고 한다. 특히 “정신을 잃었다.”라고 폭탄발언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상견례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 왜 이경규는 “정신을 잃었다”라고 폭탄발언을 했을까.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예능 대부 이경규의 딸 예림이 상견례 에피소드는 19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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