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보툴리눔톡신 제제 레티보 50유닛 中 품목허가 획득

입력 2021-02-19 13:15   수정 2021-02-19 13:17


휴젤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 50유닛(unit)에 대한 판매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중국에서 레티보 100유닛과 50유닛 두 가지 용량에 대한 판매가 가능해졌다. 휴젤은 작년 10월 레티보 10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하면서 국내 기업 최초,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12월과 이달 두 차례에 걸쳐 수출 물량을 선적했다.

현재 휴젤은 국내에 50 100 150 200 300유닛 등 5종을 판매한다.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투여 용량은 시술 부위 및 범위 등에 의해 결정된다는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는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2025년 약 1조7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중국에서 유통되는 제품은 앨러간의 보톡스(50 100 200유닛)와 란저우연구소의 'BTX-A'(50 100유닛), 입센의 디스포트(300유닛) 뿐이다.

휴젤 관계자는 "50유닛의 허가 획득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어, 중국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온라인 론칭회를 신호탄으로 중국 전역에 레티보 100유닛의 정식 유통을 시작했으며, 3년 내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해 중국 1위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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