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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으려고"…美서 '노인 분장'한 30·40대 적발

입력 2021-02-20 21:13   수정 2021-03-22 00:04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기 위해 노인 분장을 한 사례가 적발됐다.

19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노인 분장을 한 여성 2명이 발각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이미 1차 접종을 마친 상태였으며, 지난 17일 백신 2차 접종을 위해 오렌지카운티의 접종소를 찾았다. 보건당국은 2차 접종을 앞두고 이들의 출생 연도에 오류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들의 나이는 각각 34세, 44세였다. 현지 경찰은 이들에게 범죄 혐의를 적용하지는 않고 경고 조치만 내렸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이들이 어떻게 첫번째 접종에서 들키지 않았는지 모르겠다"며 "속임수를 쓰는 사람들을 면밀히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로리다의 우선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의료계 종사자, 기저 질환자 등이다. 젊은층, 교사, 경찰관, 필수 종사자 등이 다음 순서를 주장하고 있지만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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