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바코드 2연승 성공에 ‘춘추가왕시대’ 막 내릴까?

입력 2021-02-21 16:10   수정 2021-02-21 16:11

복면가왕 바코드(사진=MBC).

오늘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신흥가왕 ‘바코드’를 위협하는 복면가수 8인의 듀엣무대가 공개된다.

지난주, 가왕 ‘집콕’을 19대 2로 압살하며 신흥가왕에 등극한 ‘바코드’가 본격적인 ‘춘추가왕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적 <같이 걸을까>, 김조한<사랑에 빠지고 싶다>로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흔들어 놓았다. 과연 베일 속 실력자 ‘바코드’는 2연승에 성공하며 ‘춘추가왕시대’의 막을 내릴 수 있을 것인지 또, 어떤 도전자들이 그의 2연승에 훼방을 놓게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한 복면가수의 무대에 판정단석이 술렁인다. 한희준은 “그분이 확실하다”며 레전드 가수의 실명을 언급하는 등 판정단석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지게 하고, 그의 발언에 김구라 또한 “가능성 있다.”라고 답하며 추리에 박차를 가한다. 이렇게 추리에 열중하는 남성 판정단들과 반대로 여성 판정단들은 복면가수의 무대에 흠뻑 취해 사랑에 빠진 듯한 모습까지 보인다고. 과연 판정단 모두를 들썩이게 한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또, 어떤 무대로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계속해서 판정단들을 사랑에 빠지게 한 복면가수가 등장하고 있는 와중에, 산다라박이 한 복면가수의 무대에 극찬을 보낸다. 무대를 본 그녀는 “심장 폭격 맞은 것 같다. 다리에 힘이 풀리는 목소리”라며 그의 무대에 감탄하고, 고영배는 “신화 신혜성 아니면 김준수가 아닐까”라며 파격적인 추리를 하기도 한다고. 과연 매력적인 목소리로 판정단들을 매료시킨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실력과 매력으로 중무장한 복면가수 8인의 듀엣무대는 오늘 저녁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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