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이필모X서수연 "18개월 子, 어린이집 보내도 될까요?"

입력 2021-02-22 16:18   수정 2021-02-22 16:21



‘아내의 맛’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아들 담호의 어린이집에 대해 격론을 벌였다.

오는 23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37회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아들 담호의 어린이집 등원을 두고 의견 대립을 보인 가운데, 육아 선배 정준호, 이하정 집을 찾아 담호와 유담이의 만남을 성사시킨다.

필연 부부는 이제 18개월이 된 담호의 어린이집 등원을 두고 첨예한 대립 속에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았던 상태. “18개월이니 이제 어린이집을 보내도 된다”는 서수연과 “아직 어린이집을 보내기에는 너무 어리다”는 이필모의 다른 의견이 좁혀지지 않은 것.

담호가 유난히 또래 친구가 없는 것을 걱정하던 서수연은 결국 이필모, 담호와 함께 담호의 첫 여자친구인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딸 유담이를 만나러 ‘준호 하우스’를 전격 방문했다.

특히 도착하자마자 정준호의 호화로운 서재를 본 이필모가 크게 감탄하며 “배우라면 누구나 꿈꾸는 서재”라고 부러움을 한껏 드러낸 사이, 유담이와 담호의 극과 극 만남이 전개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유담이가 5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된 담호에게 적극적으로 돌진하며 반가움을 표한 반면, 담호는 주춤주춤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되어버린 것.

담담 커플의 하루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간식을 나눠먹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담호가 최애 간식 딸기를 가운데 두고 유담이와 묘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긴장감도 잠시, 예상외로 딸기를 유담이에게 나눠주는 담호의 모습에 필연 부부는 “낯설다 우리 담호”라고 놀라면서도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렇지만 결국 담담 커플 앞에 최애 장난감이 나타나면서 평화로웠던 분위기가 이내 일촉즉발 전쟁터로 돌변했다. 하지만 한 번도 본 적 없는 풍경에 필연 부부가 당황하는 사이, 육아 고수 이하정이 노련한 대처법으로 상황을 진정시키면서 현장을 감탄케했다.

그런가 하면 새내기 워킹맘 서수연과 프로 워킹맘 이하정은 현실 속 엄마들의 공감 토크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두 사람이 어린이집을 보내는 시기에 대한 이야기부터 “애 두고 일하러 가기 마음이 무거워”라는 워킹맘의 고충을 주고 받은 것.

서수연이 육아와 일 모두 완벽하게 해내고 싶은 간절한 고민을 쏟아내자, 육아 선배인 이하정은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필연 부부의 ‘웰컴 투 정준호 하우스’ 방문기와 웃음 사냥에 나선 귀여운 담담 커플의 달콤 살벌한 재회, 이하정-서수연의 현실 공감 육아 이야기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자녀를 키우는 부부라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들”이라며 “연애부터 결혼, 출산, 육아까지 시청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필연 부부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는 23일 밤 10시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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