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성매매 환불 요구하며 난동 부린 40대

입력 2021-02-22 18:04   수정 2021-02-22 18:05


40대 남성이 한 유흥업소에서 성매매 비용 환불을 요구하며 직원을 폭행해 입건됐다.

22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손님인 A씨에게 특수상해와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하고, 직원 B씨를 성매매알선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폭행죄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5시께 서울 송파구 한 주점에서 직원인 40대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성매매 대금 환불을 요청했지만 B씨가 이를 거부하면서 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말다툼 끝에 병 등을 이용해 B씨를 때린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또 집기류 등을 부순 혐의도 있다.

경찰은 B씨가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보고 B씨도 폭행 및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해당 유흥업소 운영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관리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