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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0도 월 단위로 빌려타자"…제네시스 車구독서비스 강화

입력 2021-02-22 09:55   수정 2021-02-22 09:57


제네시스가 차량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의 차종 및 가격대를 다양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월 구독료 납부만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의 차종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차량 구독 서비스다. 장기 렌트와 달리 단 1개월만 이용하고도 해지가 가능하다.

제네시스는 월 189만원으로 G80, GV80, G70 등 제네시스 주요 차종을 필요에 따라 교체 이용할 수 있었던 기존 프로그램에 '단일 차종 구독 프로그램'을 이번에 신규 도입했다.

새롭게 도입된 단일 차종 구독 프로그램은 한 대의 차량을 교체 없이 월 단위로 이용하는 상품이다. 차등 책정된 차종별 구독료를 제시해 소비자 가격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G70는 월 139만원, G80는 월 169만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기존까지 24~72시간 단기 구독만 가능했던 G90도 새롭게 추가돼 월 29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단일 차종 구독 프로그램에도 3개월 이상 구독을 약정하는 고객에게 월 구독료 할인과 프리미엄 방문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혜택은 기존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존 구독 프로그램의 혜택도 강화됐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3개월 및 6개월 교체 플랜 약정 고객을 대상으로 G90 24시간 무료 이용권을 3개월마다 총 2회 제공한다. 즉 6개월 약정 고객은 G90를 24시간씩 최대 4회에 걸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해당 이용권은 수도권 고객이 부산, 제주 등에 일시 방문할 경우에도 제네시스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신규 출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종인 GV70 구독 상품을 이달 중 도입할 계획이다. GV70와 G70 두 차종만을 대상으로 월 1회 교체가 가능한 교체 구독 프로그램도 판매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향후 전기차를 비롯한 신차 투입 뿐 아니라 상품 및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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