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이지놈, 유전체·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협력병원망 구축

입력 2021-02-25 13:50   수정 2021-02-25 13:52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이지놈과 유전체·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정밀의학협력병원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전자 및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를 정밀의학협력병원에 공급, 300여곳 서비스 병의원에 공동 협력을 위한 정보공유 및 마케팅 지원, 기업간거래(B2B)·기업소비자간거래(B2C) 사업을 위한 상호 인프라 활용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정밀의학협력병원은 유전체 분석을 통해 타고난 유전형질을 파악하고, 면역기능 조절 및 각종 대사물질을 생성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그리고 맞춤형 치료를 실현하는 정밀의료 서비스 병원이란 설명이다.

EDGC에서 구축하는 유전체 빅데이터 정밀의학협력병원은 유전자 및 마이크로바이옴 검사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결과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전자를 분석해 어떤 질병에 취약한지, 어떤 약물에 좋은 반응을 보일지, 어떤 치료법이 가장 효과적일지 예측 진단 서비스를 병의원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또 추가적으로 유전자 및 마이크로바이옴 정보를 알고 싶다면, 인근 지역의 협력병원을 통해 확보된 '나의 유전자 빅데이터' 결과를 추가적인 채혈 없이 받을 수 있다고 했다.

EDGC는 현재 다양한 헬스케어 기업과 연계해 고객과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협력생태계를 조성 중이다. 지난해 구축한 협력병원 및 이지놈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제공하는 280여곳 병원과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EDGC가 구축하는 정밀의학협력병원에 유전체 및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등을 공급한다. 이에 대한 교육과 마케팅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조성민 EDGC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이지놈과 함께 다양한 유전자 검사 기반 솔루션을 병의원들과 함께 만들고, 의료 소비자들이 예방의학을 통해 미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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