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힘찬종합병원, 남동구 논현동서 3월 확장 개원

입력 2021-02-26 10:36   수정 2021-02-26 10:37


지난 2002년 인천지역에서 관절·척추 전문병원으로 개원한 인천힘찬병원이 ‘인천힘찬종합병원’으로 도약한다. 병원건물을 연수동에서 남동구 논현동으로 확장 이전해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26일 힘찬종합병원에 따르면 새로운 병원건물(연면적 약 2만2000여㎡)은 지하1층, 지상11층 규모로 250여 병상을 갖추고 있다. 28명의 전문 의료진이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부인과, 신경과, 치과 등 15개 진료과목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이기 때문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센터, 인공신장센터, 물리치료센터, 통증클리닉 등 전문치료센터를 통해 의료의 질을 한층 높였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질병의 예측과 진단에서 수술까지 가능한 원스톱 종합병원으로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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