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송중기X유재명, 트럭에 치어 죽을 위기 겪어

입력 2021-02-28 00:03   수정 2021-02-28 00:04

'빈센조'(사진=방송 화면 캡처)

송중기와 유재명이 위기에 놓였다.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3회에서 빈센조(송중기 분)와 홍유찬(유재명 분)이 트럭에 치일 위기에 놓였다.

이날 빈센조(송중기 분)는 홍유찬(유재명 분)에게 바벨제약이 마약성 진통제를 유통하려 하고 있음을 알게됐다. 이에 홍유찬은 딸 홍차영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홍차영은 “미국 드라마 찍냐”며 빈센조의 말을 믿지 않았다. 또 홍유찬은 오경자(윤복인 분)의 병원으로 빈센조를 데려가 두 사람의 모자관계를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빈센조는 바벨건설 팀장이 받은 뒷돈과 불륜을 약점 삼아 불법철거를 막으며 금가프라자 사람들에게 옆 건물을 사서 이주시켜 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명희는 홍차영에게 바벨그룹 관련 사건에서 손을 떼라 명했고, 홍차영은 부친 홍유찬 때문임을 알고 홍유찬을 찾아가 “아버지가 제 앞길을 막았다. 잘나가던 슈퍼 차가 똥차가 됐다”고 원망했다. 이어 홍차영은 “아버지는 그렇게 남들을 위하면서 왜 엄마는 그렇게 죽게 내버려 뒀냐”고 분노했다.

한편 홍유찬에게 증언을 약속한 신약개발 연구원이 경찰을 가장한 괴한들에 쫓겼다. 연구원은 홍유찬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홍유찬은 받지 못했다. 그 시각 빈센조와 홍유찬도 트럭에 치이며 죽음 위기에 처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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