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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너도나도 올려…공모주 수익률 깎아먹어

입력 2021-03-02 17:13   수정 2021-03-03 00:42

올해 상장한 기업의 공모가가 최초 제시한 가격보다 평균 27% 높게 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가격과 공모가의 괴리율이 커지면서 공모주 수익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장한 기업 19개 중 13곳이 공모가를 희망공모 가격보다 상향 조정했다. 공모가를 높인 기업의 비중은 약 70%에 이른다. 지난해 상장한 76개 기업 중 가격을 올린 곳이 8개사(10.5%)에 불과했던 것과 크게 차이가 난다.

가격 인상폭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23~24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네오이뮨텍은 공모가 상단보다 가격을 17.2% 올렸다.

올 1~2월 상장한 기업들의 공모가를 살펴보면 희망가격 하단 대비 평균 27% 높다. 공모가 인플레이션은 수요예측 경쟁률이 낮았던 회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24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경쟁률이 370 대 1로 상대적으로 저조했지만 공모가를 최상단으로 결정했다. 전체 신청 수량의 54%가 공모가격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써낸 것이 영향을 미쳤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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