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5개 대학연구소 모인 전국대학중점연구소협의회 출범

입력 2021-03-03 18:12   수정 2021-03-03 18:14

대학 내 연구진간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전국대학중점연구소협의회가 오는 5일 공식 출범한다.

전국대학중점연구소협의회는 2일 공식 출범을 밝혔다. 전국대학중점연구소협의회는 전국 35개 대학중점연구소들이 모인 단체다. 지난달 22일 회장으로 강성호 순천대 교수를 선출하고 협의회 설립을 위한 작업을 진행해왔다.

협의회는 강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4명(강선경 서강대 생명문화연구소장, 김종갑 건국대 몸문화연구소장, 엄연석 한림대 태동고전연구소장, 이재은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소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박정원 경희대 비교연구소장, 김성수 한양대 유럽아프리카연구소장, 김지영 상명대 글로벌문화예술교육연구소장 등이 상임이사 및 지역이사로 선출됐다.

협의회에 따르면 현재 대학중점연구소사업에 참여 중인 연구소는 43개소, 총 예산은 115억에 달한다. 협의회는 전국에 퍼진 연구소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책개발과 상호협력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4월 대학중점연구소 연구활동현황, 문제점, 해결방안 등과 관련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10월에는 35개 대학중점연구소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대학중점연구소 성과교류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협의회 출범으로 인문사회예술 학문의 저변 확대와 신진연구자 양성 등을 기대하고 있다"며 "대학중점연구소에 대한 재정지원 증대와 연구기간 확대를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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