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문재인 대통령 기꺼이 AZ 백신 맞을 것"

입력 2021-03-04 14:18   수정 2021-03-05 00:52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부작용 및 효과성 논란이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 질병관리청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하되 백신 선택권을 주지 않고 있으며, 필수적인 공무로 긴급 출국이 필요한 경우 등에는 예외 경로를 마련해 놓고 있다”며 “문 대통령도 일반 국민처럼 백신을 선택하지 않고 맞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은 기꺼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접종 시기와 관련해선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외교 일정인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역산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영국은 오는 6월 11일부터 사흘간 G7 정상회의를 대면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주 간격으로 2번 맞아야 한다. 문 대통령은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4월 초에는 첫 번째 백신을 접종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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