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400명 안팎 예상…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확진 389명

입력 2021-03-05 22:37   수정 2021-03-05 22:38


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38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381명보다 8명 많은 수치다.

이들 중 301명(79.7%)은 수도권, 79명(20.3%)은 비수도권 확진자다.

시도별로는 경기 165명, 서울 124명, 충북 22명, 인천 21명, 경북 13명, 부산 12명, 충남 6명, 대구·경남·강원 각 4명, 광주·울산·전북·전남 각 3명, 제주 2명, 세종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대전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9시 이후 자정까지 17명 늘어 최종 298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15명→355명→355명→344명→444명→424명→398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391명꼴로 나왔다.

지난달 설 연휴 직후 한때 600명대까지 급증했던 일일 신규 확진자는 보름 가까이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며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요 신규 감염사례로는 서울 노원구 한 음식점에서 방문객과 가족 등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 고양시 의류수출업 관련 무역회사 2곳에서도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포천시 섬유제조 업체와 안산시 부품제조업체에서도 각각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안양시청 직원 관련 확진자도 10명으로 늘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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