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최정윤=사랑은, "딸 때문에 출연 결심...4월 드라마 복귀"

입력 2021-03-07 20:15   수정 2021-03-07 20:16

'복면가왕'(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의 정체는 배우 최정윤이였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48대 가왕 '바코드'에 맞서는 복면 가수들의 도전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대결에서는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와 '내가 가왕이 될 상인가'가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으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가 아쉽게 탈락했고 쿨의 '아로하'로 솔로 무대에 서며 정체를 공개했다. 정체를 밝힌 최정윤은 "출산을 하고 6년이 지났다. 엄마는 TV에 나오는 사람이라고 가르쳐 주고 있는데, ‘복면가왕’에 나와서 가면을 쓰고 있다가 짠하고 나타나면 좋아할 것 같았다. 아이에게 선물도 되고 엄마의 직업에도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간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는데 육아를 하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자격증 공부가 무엇이 있을까 하다가 공인중개사 시험이 적합할 것 같아 준비하고 있었다. 1차는 떨어졌지만, 올해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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