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유미, 남편 정우 얄미울 때...."음식 앞에서 난 투명인간"

입력 2021-03-07 21:59   수정 2021-03-07 22:00

'미운 우리 새끼'(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유미가 남편 정우의 얄미운 점을 밝혔다.

7일 오후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김유미가 출격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신동엽은 "정우한테 한 가장 미운 짓은 뭐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김유미는 "아이 태어나고 나서 본인 위주였던 우선순위가 바뀌는 걸 서운해하더라. 특히 음식에 조금 그렇다"고 설명했다.

반면 '정우가 유미에게 한 미운 짓이 뭐냐'라는 질문에는 일말의 고민도 없이 "(정우가) 맛있는 음식을 너무 좋아하니까 식당에 가면 나는 투명 인간이 된다. 또 중요한 이야기를 하다가 '내일 뭐 먹지?' 이런거 "라며 서운해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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