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원, '공조2: 인터내셔날' 캐스팅 확정...현빈, 유해진과 호흡

입력 2021-03-08 17:47  


[연예팀] 서동원이 영화 ‘공조 2:인터내셔날’에 광역수사대 ‘이형사’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은 잔혹하고 치밀한 범죄 조직을 쫓아 남에 파견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광수대 복귀를 위해 파트너를 자청한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그리고 미국 FBI 소속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남북미 형사들의 공조 수사를 그린다.

서동원은 “이석훈 감독님과 '댄싱퀸' 이후 10년 만에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 작품이라 무척 설렌다. 첫 촬영 때 그 당시 함께 했던 거의 모든 스태프들과 다시 만나 반가워하느라 시간이 모자랄 정도였다.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모두가 훌륭하게 성장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너무 행복했다. 마치 군복무를 마친 복학생이된 느낌이랄까… 또한 '공조'를 이끌어주셨던 유해진, 이해영 선배님, 현빈 배우가 있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와 의견 조율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동원은 오는 22일 첫 방영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에서 조선 통역관 ‘마르코’ 역을 맡아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는 또한 올 해 촬영을 마친 영화 ‘파이프라인’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전 작품인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초면에 사랑합니다’ ‘로봇이 아니야’ ‘비밀의 숲’ ‘애인있어요’ ‘육룡이 나르샤’ ‘모던파머’ 영화 ‘엽기적인 그녀’ ‘동갑내기 과외하기’ ‘말죽거리 잔혹사’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댄싱퀸’ 등을 통해 한국의 신스틸러로서 자리매김 해왔다.

한편 ‘공조2:인터내셔날’은 ‘해적: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의 이석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현재 촬영 중이다.(사진제공: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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