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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대결 구도' 안철수든 오세훈이든 박영선에 우세

입력 2021-03-09 10:02   수정 2021-03-09 10:04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여야 1대1 구도로 치러지면 야권 단일후보가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사진)는 오차범위 밖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따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는 오차 범위 밖, 오세훈은 범위 내서 박영선에 우세
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지난 7~8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조사한 결과, 안철수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서면 46.2%의 지지율로 박영선 후보(38.7%)에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로 야권 단일화가 될 경우 오차범위 내에서 오세훈 후보가 43.1%로 박영선 후보(39.3%)에 우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화 무산을 가정한 3자 대결에서는 박영선 후보가 35.8%를 받아 1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후보는 26.0%, 오세훈 후보는 25.4% 순으로 집계됐다.

야권 단일후보 지지도·경쟁력 측면서 안철수 우세
보수야권 단일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지지도와 경쟁력 측면에서 오세훈 후보를 모두 앞섰다.

지지도에서 안철수 후보는 34.4%, 오세훈 후보는 29.4%를 기록했다. 경쟁력에서도 안철수 후보는 36.6%를 받아 오세훈 후보(28.7%)를 앞섰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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