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MC확정 '내 딸 하자'로 첫 TV조선 나들이

입력 2021-03-10 01:12   수정 2021-03-10 01:13


‘미스터트롯’ 장민호가 방송인 붐, 프리선언을 한 방송인 도경완과 TV CHOSUN 신규 프로그램 ‘내 딸 하자’ 3MC로 전격 확정됐다.

이달 말 첫 방송 될 TV CHOSUN 신규 프로그램 ‘내 딸 하자’는 ‘미스트롯2’가 탄생시킨 TOP7의 멤버들의 생생한 일상을 전하는 것과 동시에 그동안 자신들을 향해 끝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 중 특별한 사연을 보낸 팬들을 찾아가 노래 서비스를 해드리는 신박한 ‘노래 효도 쇼’로 구성된다.

붐은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 다수의 트롯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친 ‘뽕 시리즈’의 원조로 인정받고 있는 터. 그동안 트롯맨들의 예능감을 폭발시키며 ‘예능 길잡이’로 활약했던 붐은 이번에도 역시 ‘미스트롯2’ TOP7의 ‘예능 오빠’로서의 면모를 발휘한다.

장민호는 ‘내 딸 하자’로 리얼리티 예능 첫 고정 MC 도전,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재치 있는 입담과 진행력을 터트리며 만능 MC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MC 중 맏형으로 ‘내 딸 하자’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전 KBS 아나운서 도경완은 프리 선언 후 TV CHOSUN에서는 처음으로 예능 고정 MC를 맡아 ‘트로트 전문 MC’로 발걸음을 시작한다. 더욱이 도경완은 대한민국 최고 트롯 퀸 장윤정과 함께 사는 남자로서 그동안 숨겨뒀던 ‘뽕필’을 거침없이 폭발시킬 전망이다.

제작진은 “‘미스트롯2’ TOP7이 ‘부모님들의 1일 딸’로 활약할 ‘내 딸 하자’에 우리나라에서 트롯을 가장 잘 아는, 대한민국 대표 ‘트.잘.알’ 3인방이 MC로 나서게 되면서 막강 화력을 더할 것”이라며 “‘내 딸 하자’를 통해 다채로운 즐거움과 재미, 감동, 위로를 선사할 TOP7과 뽕필 충만한 3인방이 선보일 특별한 뽕케미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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