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이노베이션, 코로나19 경증환자 비대면진료 시범 서비스 운영… 사용자 95% 만족

입력 2021-03-09 16:45   수정 2021-08-25 17:34

㈜비바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2월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의료진과 부산 제3생활 치료센터 의료지원반 소속 의료진들을 통해 ‘비대면 진료 시스템’을 활용하여 코로나19 경증 환자의 진료 상담을 시범 운영한 결과 사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9일 밝혔다.

부산 제3생활치료센터에 도입된 ‘비대면 진료 시스템’은 입소한 환자 중 비교적 모바일 사용에 친숙한 50대 이하의 경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왔다.

이 시스템은 비바이노베이션이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착한의사’ 어플리케이션에서 환자 스스로 측정한 체온·혈압·맥박·호흡 등을 입력하면 의료진에게 보급된 태블릿을 통해 환자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이다. 환자의 생체신호가 정상 수치를 벗어난 경우 의료진에게 알림을 발송하여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하며, 보다 효율적으로 환자 모니터링이 가능한 방식이다.

시범 운영에 참여한 부산 제3생활 치료센터는 기존에는 의료진들이 유선전화를 통해 환자들과 소통하였으나, ‘비대면 진료 시스템’을 도입한 후 지급된 태블릿이나 본인의 휴대폰으로 간단한 요청사항을 텍스트로 입력하여 환자와 의료진 간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게 됨으로서 환자 관리의 질을 향상시켰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시범운영이 3월 9일 종료됨에 따라 ‘비대면 진료 시스템’ 실제 이용 환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 환자의 95%가 ‘비대면 진료 시스템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진료 시스템이 의료인과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84%가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였으며, ‘자주 방문하는 병원에서 비대면 진료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지속적인 이용을 하겠는가’의 질문에는 89%가 ‘이용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비대면 진료 시스템’을 개발한 비바이노베이션은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착한의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기록 조회부터 병원/약국 찾기, 병원비 비교, 의사 찾기 등 다양한 의료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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