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전혜빈, 훈남 치과의사 남편에 "우리 궁뎅이 왔어"...꿀 뚝뚝 애정 과시

입력 2021-03-09 21:45   수정 2021-03-09 21:46

'옥탑방의 문제아들'(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전혜빈이 훈남 남편과의 깨가 쏟아지는 신혼 생활을 밝힌다.

9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KBS2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 예정인 홍은희, 전혜빈, 고원희가 출연해 ‘찐자매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날 결혼 1년 반째 신혼생활 중인 전혜빈의 독특한 남편 애칭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대본 연습을 위해 전혜빈의 신혼집에 갔었다고 밝힌 홍은희가 “혜빈이가 남편이 들어오자 ‘우리 궁뎅이 왔어~’하면서 애교를 부리더라”라며 남다른 애칭을 폭로한 것.

이에 전혜빈은 “궁뎅이뿐 아니라 우리 곰돌이, 강아지, 애기 등 세상에 모든 귀여운 건 다 갖다 붙인다”고 대답해 신혼의 달달함을 과시했다고. 또한 전혜빈은 결혼한 뒤 한 번도 부부싸움을 한 적이 없다고 전해 차원이 다른 ‘잉꼬부부’의 면모를 자랑했다.

전혜빈은 훈남 치과 의사로 소문난 남편의 특별한 장점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촬영 전날 밤에 뭘 먹다가 임시 치아 씌워놓은 게 뚝 떨어졌었다”며 급박했던 상황을 전했는데, 당시 “남편이 급하게 야간진료를 해줬다”며 치과의사 남편만의 좋은 점을 전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연애 시절 남편과 떠난 프랑스 여행에서 깜짝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힌 전혜빈은 “프러포즈를 받은 직후 남편에게 ‘숨겨둔 딸이 있다’고 거짓말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그날이 마침 만우절이었다”면서 짓궂은 장난을 한 사연을 밝혔는데, 이어 “그 말을 듣고 밤새 고민한 남편이 ‘네 딸이면 예쁠 것 같다, 우리가 입양했다고 하자’고 말해 감동했다”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고.

전혜빈과 홍은희의 알콩달콩 결혼생활을 지켜봐 온 고원희는 “아직 20대지만 언니들을 보면서 결혼을 꿈꾸게 됐다”면서 “서른 전에 가는 것(?)이 목표”라는 깜짝 고백을 남겼다는 후문.

새댁 전혜빈의 달달한 신혼 에피소드는 9일 오후 10시 40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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