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 마카마카, 장기기증 홍보대사 위촉식 가져

입력 2021-03-10 16:36  

[연예팀] 마카마카가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본부 사무실에서 5인조 신인 걸그룹 마카마카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 행사에는 마카마카(희수, 은비, 채원, 다슬, 디아) 및 소속사인 블루문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 본부의 박진탁 이사장이 참석했다.
 
마카마카는 생명을 존중하고 희망을 전하는 음악인이 되고 싶은 바람으로 지난해 11월 자발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 이후 SNS에 멤버 전원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증을 들고 촬영한 인증샷을 남기며 생명나눔 실천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본 팬들은 ‘마카마카 멋지다’ ‘착하다’라고 댓글을 남기며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된 마카마카 리더 희수는 “장기기증을 기다리는 분들께 용기와 희망을 드리고 싶어 서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홍보대사로서 생명나눔운동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선행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은비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건강을 걱정하는 요즘 생명의 소중함을 더 절실하게 느끼게 됐다”며, “장기부전으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들이 하루라도 빨리 새 생명을 선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0년 8월 싱글앨범 ‘버닝파워’로 데뷔한 마카마카는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군인공제회 C&C, 나라사랑 홍보대사로도 위촉된 바 있다.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으로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전해준 마카마카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마카마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생명나눔운동에 함께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사진제공: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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