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의 최신 글로벌 표준 기술 적용
-시간당 60대 도장 작업 가능
한국지엠이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을 위한 도장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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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공장에 신축된 신규 도장공장은 3층 높이로 지어졌으며 시간당 60대의 차가 도장 작업이 가능하다. 주요 공정의 전자동화와 환경 친화적인 설비 구축 등 최상의 제품 품질 확보를 위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신 도장공장은 새로운 도장 재료를 적용해 더욱 친환경적인 공장으로 탈바꿈했다. 수용성 시스템 적용으로 휘발성 유기용제 화합물(VOC)배출을 획기적으로 낮췄고 도장 부스에서 배출하는 가스를 농축해 처리하는 환경 설비도 갖췄다. 또 공장 내 전체 공기를 재순환하는 공조 설비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를 재활용하고 절약하는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1층에 모든 수작업 공정을 비롯해 2층에 자동화 페인팅 공정, 3층에 공조 설비를 배치했다. 작업자 동선 및 도장 작업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먼지 유발 공정을 최대한 분리 배치해 보다 완벽한 도장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GM 글로벌의 최신 표준 기술에 따라 높은 수준의 실링 및 도장 자동화 설비를 적용했다. '헴 플랜지 실링 로봇 공정'을 마련해 무결하고 균일한 도색 작업도 가능하다.
한편 한국지엠은 차세대 글로벌 신차를 위한 창원 공장 내 시설 투자를 지속한다. 향후 한국지엠 경영정상화를 위한 차세대 CUV를 2023년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원공장 내 프레스 라인, 차체 라인, 조립 라인 등 여러 신규 설비에 대한 설치 공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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