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 '10년 둥지' 나무엑터스 떠나 지킴엔터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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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3-12 05:20   수정 2021-03-12 05:22

김향기 '10년 둥지' 나무엑터스 떠나 지킴엔터서 새출발


FA시장에 나왔던 배우 김향기가 지킴엔터테인먼트와 동행하기로 했다.

지난 11일 김향기는 '지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새로운 도약을 앞두게 됐다.

'지킴 엔터테인먼트’ 김진일 대표는 이날 배우 김향기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꾸준한 성장과 함께 어느덧 MZ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로서 입지를 굳힌 김향기 배우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김향기는 연기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순수한 열정을 지닌 배우다. 그 진심을 잘 알기에 곁을 지키며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할 것이며, 또한 연기하는 순간을 더 행복하게 여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향기는 드라마, 영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작품마다 전혀 다른 개성으로 캐릭터를 그려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아역시절부터 다수의 작품에서 두각을 드러낸 김향기는 2014년 영화 '우아한 거짓말'을 통해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 2018년에는 '신과 함께-죄와 벌'로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거머쥐며 탄탄하고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왔다.

2019년 영화 '증인'에서는 자폐 스펙트럼을 앓고 있는 소녀 지우로 분해 제 40회 한국영화평론가 협회상, 황금 촬영상 등 굵직한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했다.

같은 해 방영한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주인공 유수빈 역으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펼쳐 내 주목받았다. 또한 최근 개봉한 영화 ‘아이’에서는 공감과 위로의 메세지를 담아내며 성숙한 연기로 또 한 번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렇듯 김향기는 독보적인 20대 대표 여배우로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김향기는 올해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에 캐스팅, 스크린과 드라마를 오가며 2021년을 꽉 채운 작품 행보를 예고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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