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각장애인 전문예술단체 한빛예술단이 2021년 신입 단원을 오는 3월 26까지 모집한다.
한빛예술단은 재능 있는 시각장애인 음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오디션을 개최하고 있다.
한빛예술단은 음악적 재능이 있으나 꽃피우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창단된 음악단체로 2003년 창단된 이래 지금까지 100명에 가까운 시각장애인 음악인을 배출했다.
한빛예술단 단원으로 선발되면 직업음악인으로서 공연할 수 있다. 한빛예술단은 안정적인 음악활동을 위해 대부분의 단원을 정규직으로 채용, 롯데콘서트홀을 포함 국내외 풍부한 무대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체계적인 발굴 시스템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한빛예술단 악장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 씨가 2020년 미국 맨해튼 음대 대학원 장학생으로 입학하는 성과를 낳았다.
이번 오디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심사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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