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드러낸 '스타렉스' 후속 '스타리아'…"새로운 경험"

입력 2021-03-11 09:05   수정 2021-03-11 09:06


현대자동차가 11일 대형 미니밴 '스타렉스'의 후속모델인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의 티저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스타리아는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로 약 14년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를 거쳤다.

현대차에 따르면 스타리아는 맞춤형 이동수단(PBV)과 가장 유사한 공간성을 경험, 신개념의 이동경험을 느낄 수 있는 차종이다. 이는 향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는 현대차의 방향성을 잘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스타리아는 별을 의미하는 'STAR'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의 합성어다.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차명으로 확정됐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이다.

스타리아는 높은 전고와 긴 전폭, 전장으로 공간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낮은 벨트라인을 통한 실내 개방감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전면부는 크고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체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주간주행등, 낮게 위치한 헤드램프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차량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유려한 곡선은 우주선을 연상시키며 픽셀 타입의 리어 콤비램프는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실내 공간은 크루즈의 라운지에서 영감을 얻었다. 공간은 여유로우며 개방감까지 갖췄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포함한 스타리아의 실내 공간은 '인사이드 아웃' 디자인이 적용돼 승객의 편의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이상엽 현대디자인담당 전무는 "스타리아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여는 첫 MPV"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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