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12일 디지털 혁신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4기 데모데이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데모데이란 스타트업이 개발한 시제품과 사업 모델 등을 외부인에게 공개해 사업 성장에 대한 조언을 듣고, 투자를 유치하는 행사를 말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NH디지털챌린지 4기에 뽑힌 혁신기업을 지원하는 마지막 행사다.
데모데이에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분석(문자인식, 자연어이해 등), 인슈어테크, 건설인력매칭, 비대면환전, 부동산가치평가 등의 분야 10곳의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참가기업은 △포티투마루 △액션파워 △풀스택 △이브이케어 △로민 △웍스메이트 △체인지포인트 △원소프트다임(OSD) △자이랜드 △올거나이즈코리아 등이다.
농협은행은 이달 24일까지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5기에 참여할 혁신기업도 모집한다. 5기에는 AI, 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신기술 뿐 아니라 마이데이터, 플랫폼서비스, 헬스·인슈어테크, 농업, ESG(환경·사회· 등 농협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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