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팬들과 함께한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참여형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팬들에 대한 사랑으로 유명한 송가인은 팬과의 추억 만들기 일환으로 참여형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겠다고 밝혔고, 팬들의 무한한 사랑에 대한 약속을 지켰다. 팬들의 영상이 들어간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뮤직비디오가 오는 17일 팬카페를 통해 공개된다고 알렸다.
송가인 2집 정규앨범 ‘몽(夢)’이 트로트의 명반이라는 호칭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와중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뮤직비디오를 직접 영상을 찍어 참여하는 형식으로 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영상은 송가인 공식 팬카페 ‘AGAIN’(어게인)을 통해 응모를 받았으며 송가인을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될 본인의 모습을 꿈꾸며 설레는 마음으로 응모했다.
곧 공개될 뮤직비디오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많은 팬들이 ‘AGAIN’의 트레이드마크인 핑크 옷을 입고 송가인의 이름을 흔들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팬사랑이 지극한 송가인은 공식 팬카페 ‘AGAIN’에 17일에 먼저 공개한 뒤, 18일 전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응모해준 10명의 신청자에게 2집 앨범 ‘몽(夢)’ 사인 CD 선물을 전해 의미를 더한다.
타이틀곡 중 하나인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에는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와 신나는 멜로디에 ‘어려웠던 지난 2020년을 떠나보내고 행복하고 희망찬 2021년을 맞이하자’라는 의미가 담겼다. 특히 이 시기에 맞물려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곡인 만큼 참여형 뮤직비디오를 통해 ‘국민 힐링송’으로 더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열일 행보를 이어 나가는 송가인은 12일 오후 7시 20분 Mnet,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8’에 단독 출연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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