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진행된 하임바이오의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인바이오젠의 강지연 대표와 이존아단 부사장 등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인바이오젠은 경영권 확보를 통해 방만하게 운영된 하임바이오를 빠르게 정상화시키고, 대사항암제 스타베닙의 임상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앞서 인바이오젠은 하임바이오에 50억원을 투자해 최대주주가 됐다.
강지연 인바이오젠 대표는 "바이오 사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지속가능한 후보물질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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