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김여진, 위기 속 빛난 폭발적 연기

입력 2021-03-14 13:20   수정 2021-03-14 13:22

빈센조 (사진=방송캡처)


배우 김여진이 끓어오르는 감정을 폭발시켰다.

김여진은 지난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 빈센조(송중기 분)과의 대립각 속에서 위기에 봉착하게 된 최명희를 디테일한 연기로 펼쳐내 눈길을 모았다.

이날 김여진은 빈센조 측과의 법정 대립에서 다시 한 번 패배의 쓴맛을 보고 분노하는 최명희를 폭발적인 연기로 그려냈다. 빈센조 측과의 법정 다툼에서 패하자 화를 참지 못한 장준우(옥택연 분)가 분노의 질주를 한 뒤 모멸감 섞인 말을 건네자 자존심이 상한 그는 화를 참지 못하고 빈센조 측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그러나 황지검장과 서부장이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아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되자 흔들리는 눈빛으로 초조함과 불안함 그리고 분노 등이 뒤섞인 복합적인 감정들을 표현하며 극적인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그는 황지검장과 서부장과의 만남에서 비아냥에 자존심 상하고 절망적인 모습을 임팩트 있게 그려내며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후에는 황 검사장과의 갈등의 골을 해결해준다는 조건을 내세우며 구치소에 갇힌 홍차영(전여빈 분)을 꺼내달라는 빈센조의 손을 잡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는 밀당 연기를 펼치며 ‘빈센조’에 없어서는 안 될 빌런 최명희를 완성시킨 김여진. 그는 스쳐지나가는 장면에도 여지없이 극강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명품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김여진이 출연 중인 tvN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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