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호적상으로는 1939년) 경기 수원에서 태어난 백 전 이사는 재무부에서 일하다가 1967년 현대침구를 설립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백 전 이사는 1997년 경기 고양에 에스라성경연구원을 세웠다가 2003년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를 개교했다. 1989년에는 사단법인 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 12대 회장을 맡았고, 1998년에는 KBS 이사로 활동했다. 현대침구는 이후 브랜드명을 내세워 ㈜인데코로 변신, 인데코 갤러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빈소는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3층 강당에 마련됐다. 발인은 15일 오전 8시. 031-962-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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