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먹고 가(家)’ 동해, 시원에게 폭풍 감동받은 이유는?

입력 2021-03-14 18:43   수정 2021-03-14 18:45

더먹고 가 동해(사진=MBN ‘더 먹고 가’)

슈퍼주니어 동해가 시원에게, 은혁이 규현에게 감동받은 일화를 공개해 17년차 그룹의 ‘찐’ 우정을 보여준다.

슈퍼주니어 은혁-동해-시원-규현은 14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푸드멘터리 예능 ‘더 먹고 가(家) 19회에 게스트로 출연, 임지호-강호동-황제성과 힐링 가득한 하루를 함께 한다.

이날 네 멤버는 임지호 셰프가 각각의 체질과 개성에 맞춘 특별한 ‘칭찬 밥상’을 받은 뒤 맛있게 식사한다. 이어 17년째 슈퍼주니어로 동고동락하며 겪은 일화들을 하나씩 털어놓는다. 강호동이 “인생의 절반을 슈퍼주니어로 보냈으니 가족 같은 사이 아니냐?”라고 묻자, 서로에게 고마웠던 순간들을 털어놓는 것.

동해는 “우리 멤버들은 서로의 가족들까지 생각하고 챙긴다”면서 “시원이 같은 경우는, 제가 아버지 산소에 간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같이 가주겠다고 해서 말렸다. 그랬더니 고가의 위스키를 보내줬다”고 밝힌다. 시원은 이에 대해 나름의 깊은 뜻을 전하면서, 갑자기 눈시울을 붉혀서 모두를 찡하게 만든다.

은혁 역시 “한번은 고민이 있어 밤에 잠을 못 이룰 정도였는데, 규현이가 이를 알아채고 내 방으로 찾아왔다. 묵묵히 옆에 있어줘서 뭉클했다”고 밝힌다. 이에 강호동은 “규현이가 그런 스타일이 아닌데 정말?”이라면서 놀라워한다.

“50~60대의 나이가 되어서도 같이 하면 좋겠다”라고 밝힌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찐’ 우정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개인기, 그리고 임지호표 ‘칭찬밥상’을 받고 폭풍 리액션을 발산하는 모습들은 14일(오늘) 밤 9시 20분 MBN ‘더 먹고 가(家)’ 1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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