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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보궐선거 지면 문재인 정권 연장"

입력 2021-03-14 19:51   수정 2021-03-14 19:53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야권 단일화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권 분열로는 서울시장 보궐 선거도 대통령 선거도 이길 수가 없다. 그것은 곧 문재인 정권의 연장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늘 야권 분열의 중심에 서 있었고, 앞으로도 분열을 잉태할 후보로의 단일화는 내년 대선에서도 분열을 초래한다. 정계 개편을 명분으로 야권 분열을 도모하려는 세력도 있다"며 "내년 대선에서도 단일화의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만 하느냐"고 주장했다.

이어 "저 오세훈이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되면서 야권은 국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며 "거대여당인 민주당의 횡포에 분노하면서도 국민의힘에 마음을 열지 않던 분들도 지지를 보내주시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오세훈의 진정성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야권 분열을 막고 문재인 정부의 연장을 저지하기 위해서라도 제가 서울시장 단일 후보가 돼야 하는 이유"라며 "정권탈환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 서울 시민의 힘을, 국민의 힘을 저 오세훈에게 모아 달라. 야권은 하나가 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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