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공공기관 340곳 2만6554명 신규 채용

입력 2021-03-15 15:13   수정 2021-03-15 15:15

올해 공공기관 340곳은 2만6554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한다. 작년(2만5653명)보다 채용 규모가 1000명 가까이 늘었다. 4년 전인 2017년(1만9862명)과 비교하면 채용 규모가 25% 가까이 커졌다. 전체 채용인원의 45%는 상반기에 뽑는다.

잡알리오 사이트의 공공기관 채용 디렉토리북에 따르면 정규직 신입사원(전일제) 100명 이상을 뽑는 곳은 21곳이다.

올해 채용규모가 가장 큰 기관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 1230명의 정규직 전일제 신입사원을 뽑는다. 이어 △한국전력공사(938명) △국민건강보험공단(920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838명) △한국수력원자력(407명) △근로복지공단(306명) △한국환경공단(275명) △한국수자원공사(270명) △한국도로공사(260명) △한국국토정보공사(215명) △한전KPS(195명) △한국전기안전공사(193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160명) △중소기업은행·한국남동발전·한국서부발전(150명) △강원랜드(145명) △도로교통공단(116명) △한국가스공사(110명) △한국승강기안전공단(100명) 등이 1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고졸채용 규모는 많지 않다. 10명 이상의 정규직을 채용하는 기관이 14곳에 불과하다.

체험형 인턴십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올해 공공기관들은 2만2000명 안팎의 체험형 인턴을 채용한다. 정부가 체험형 인턴을 정식 채용할 땐 경영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한 만큼 인턴 활동을 했던 구직자 중 상당수가 정규직으로 채용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체험형 인턴의 정규직 전환율을 채용공고에 명시할 가능성도 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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