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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사 덕에 공모주 펀드도 '들썩'…올해만 5000억원 판매

입력 2021-03-15 11:01   수정 2021-03-15 11:39

유안타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등에 힘입어 공모주펀드를 올 들어서만 약 5천억 원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공모주 청약의 물량확보 측면에서 장점을 지닌 공모주펀드를 통한 투자전략을 제시, 우량 공모주펀드를 엄선해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올해는 오는 18일 상장 예정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시작으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크래프톤, LG에너지솔루션 등 초대형 공모주 기업공개(IPO)가 예정돼 있다.

인기 공모주의 경우 배정물량이 너무 적은 만큼, 개인들에겐 공모주펀드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 공모주 우선 배정 혜택 및 비율 등 물량확보 측면에서 청약 대비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점에서다.

특히, 올해 청약 경쟁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공모주펀드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올해 최소 청약 주수 이상 신청한 투자자에게 공모주의 50% 이상 균등 배정하는 방식으로 청약 제도가 변경됐다.

최근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은 335.36대1로, 청약증거금은 총 63조6198억원이 유입됐다. 지난해 카카오게임즈(58조5543억원)의 기록을 뛰어넘은 역대 증시 최대 증거금이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Retail사업부문대표는 "올해 역대 최대 수준의 청약증거금 기록을 세운 SK바이오사이언스를 필두로 초대형 공모주들이 연이어 상장 예정"이라며 "시장 트렌드를 감안하면 공모주펀드가 여전히 좋은 대안으로서 꾸준히 관심 갖고 포트폴리오에 꼭 편입시켜야 할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유안타증권은 지난해 하반기에도 약 7000억원 넘는 판매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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