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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포스트 메르켈'…독일 여당 지지율 30% 아래로

입력 2021-03-17 22:58   수정 2021-04-15 00:04


독일 여당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의 지지율이 30% 아래로 떨어졌다. 오는 9월 열릴 연방 하원 선거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에 이어 차기 총리 후보로 나설 아르민 라셰트 기민당 대표(사진)는 녹색당 공동대표에 뒤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17일(현지시간) 독일 여론조사기관 포르자에 따르면 기민·기사당 연합의 지지율은 29%로 추락했다. 올해 초 40%를 넘보던 기민·기사당 연합의 지지율은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불만 등으로 하락했다.

반면 녹색당의 지지율은 21%로 뛰었다. 지난 연방의회 선거(8.9%) 때보다 2배 이상으로 상승했다. 이어 사회민주당(SPD) 16%, 자유민주당(FDP)과 좌파당은 각각 8%를 기록했다.

메르켈 총리 뒤를 이을 총리 후보로 거명되는 라셰트 기민당 대표 지지율은 21%였다. 로베르트 하벡 녹색당 공동대표(22%)에 뒤진다. 올라프 숄츠 사민당 총리 후보의 지지율은 15%다.

마르쿠스 죄더 기사당 대표가 기민·기사당 연합 총리 후보가 되면 지지율은 36%로 하벡 녹색당 공동대표(20%)나 숄츠 사민당 총리 후보(15%)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9∼15일 독일 국민 2501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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