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홀' 이준혁, 전작과 180도 다른 역할도 완벽 소화…첫 스틸컷 공개

입력 2021-03-18 13:00   수정 2021-03-18 13:02

다크홀  (사진=OCN)


OCN ‘다크홀’ 이준혁이 전작과 180도 다른 블랙홀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정조준한다.

OCN 토일 오리지널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그 사이에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변종인간 서바이벌 드라마다. 2019 OCN 최고의 화제작 ‘타인은 지옥이다’의 정이도 작가와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그리고 선과 악을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 카리스마와 액션까지 섭렵한 이준혁의 합류는 그 기대를 더욱 증폭시킨다.

이준혁은 ‘무지시(市)’ 토박이 렉카 기사 ‘유태한’ 역을 맡았다. 천하태평한 성격에 농담과 장난을 즐기는 ‘껄렁이’처럼 보이지만, 실은 누구보다 강한 정의감을 갖고 있는 인물. 현재는 경찰 제복을 벗기는 했지만, 언제나 그 시절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렉카의 치열한 경쟁 세계에서도 태한에게는 역주행도, 과속도 있을 수 없는 이유다.

변종인간들로 인해 아비규환에 빠진 무지시에서 만난 형사 이화선(김옥빈)을 도와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애쓸 예정인 태한. 오늘(18일) 공개된 스틸컷은 그 일환으로 주변을 굳은 표정으로 살피고 있는 태한을 포착했다. 웃음기라곤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얼굴은 그가 처한 상황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하지만 여유와 정의감을 동시에 가진 인물이기에 처절한 서바이벌의 세계에서 그의 활약은 더욱 도드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제작진은 “껄렁한 겉모습과 달리 배려심과 정의감 넘치는 게 태한의 매력이며, 이는 이준혁만의 캐릭터 분석력과 준비성을 통해 더욱 극대화됐다.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태한으로 완벽 변신한 이준혁이 김옥빈과 함께 만들어내는 시너지도 상상 이상이다. 그의 정의로운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다크홀’은 영화 ‘더 폰’을 통해 충격과 반전으로 가득 찬 추격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준 김봉주 감독이 연출을 맡고, ‘구해줘1’, ‘타인은 지옥이다’로 간담이 서늘한 서스펜스를 선사한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오는 4월 OCN에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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