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반일 적폐놀이하던 與, 박영선 도쿄 아파트엔 벙어리"

입력 2021-03-21 09:25   수정 2021-03-21 09:27

김은혜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대위 대변인이 "내가 하면 ‘해외투자’, 남이 하면 ‘토착왜구’라는 민주당은 논점 일탈 논평 뒤에 숨지 말라"고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21일 "지난 해 '4.15 총선은 한일전이다'던 민주당이 박영선 후보의 일본 초호화 아파트에 대해서는 웬일인지 조용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어제는 또 슬그머니 궤변을 내놓고 뒤로 숨는다"며 "다주택자 국민은 범죄자 취급하며 징벌에 가까운 세금폭탄을 투하하는 민주당이 박영선 후보의 2주택 보유에는 ‘해외투자’라 한다"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3000원짜리 캔맥주, 만 원짜리 티셔츠에는 ‘친일’의 낙인 찍던 사람들이, 정작 10억 원이 넘는 ‘야스쿠니 신사뷰’ 아파트를 보유한 박 후보에게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죽창을 들자'며 네 편을 찌르던 반일 적폐놀이가 ‘Made in Japan' 아파트를 절대 놓지 않으며 일본당국에 세금을 꼬박꼬박 내는 자기편 후보에는 어찌하여 멈추느냐"고 따져 물었다.

김 대변인은 "내가 하면 ‘해외투자’, 남이 하면 ‘토착왜구’인 당신들의 위선과 이중성이 국민들은 지긋지긋하다"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과 상처를 자신들 주머니 채우는 데 이용한 윤미향 사태도 모자라, 이젠 세간의 수군거림 그대로 ‘서울시장’이 아닌 도쿄시장 후보를 찍어달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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