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전여빈, "바벨 잡으면 바로 떠날거냐"...송중기에 취중진담

입력 2021-03-21 22:55   수정 2021-03-21 22:57

'빈센조'(사진=방송 화면 캡처)

'빈센조' 전여빈이 송중기와 취중진담을 나눴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홍차영(전여빈 분)이 빈센조(송중기 분)와 술잔을 기울였다.

이날 빈센조의 집에서 홍차영이 기다리고 있었다. 홍차영은 막걸리를 많이 사뒀다며 빈센조에게 술을 권했다. 빈센조는 "사실 몇 달동안 잠을 제대로 못잤는데, 홍유찬 변호사님이랑 막걸리 먹은 날 오랜만에 깊고 편하게 잠들었다. 숙취는 있었지만"이라며 홍차영의 아버지 홍유찬(유재명 분)의 이야기를 꺼냈다.

빈센조는 홍차영에게 "아버님 바람대로 돼가는 것 같다"라며 "나도 정의를 바라진 않는다. 분노와 실천을 바라지"라고 말했다. 홍차영은 "바벨 잡으면 바로 떠나실거냐. 느닷없이 만났으니 느닷없이 헤어지는 거다. 그렇지 않냐"며 옆에 기대어 잠들었다.

한편, tvN ‘빈센조’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1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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