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현대 家 며느리' 노현정, 여전히 화제성 甲

입력 2021-03-22 09:59   수정 2021-03-22 11:40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방송을 떠난지 15년이 흘렀지만, 변함없는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노현정은 지난 20일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20주기 제사 참석을 위해 시어머니 이행자 여사와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 옛 자택을 방문했다.

노현정은 옥색 한복을 차려입고 올림 머리를 하며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비가 오는 날씨에 직접 우산을 들고 시어머니를 모셨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변함없는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현정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활동을 시작해 KBS 2TV '스타골든벨', '상상플러스' 등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2005년엔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받았고, 2006년엔 제18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TV 진행자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2006년 현대그룹 3세인 정대선 HN(에이치엔아이엔씨) 사장과 결혼하면서 KBS를 퇴사하고 내조에 집중해 왔다. 정대선 사장의 아버지는 현대그룹 창업주 고 정주영의 아들인 고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이다.

현대가 며느리가 된 노현정은 가족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 2012년 자녀의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을 때를 제외하곤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제사를 비롯해 생일, 결혼식 등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아들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의 결혼식에 참석할 당시엔 아이보리색 치마 정장을 입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찾을 때엔 검은 코트 차림이었지만, 노현정은 현대가 제사 때엔 항상 옥색 한복을 착용해 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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