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조미령, "다시 검사하자"...암 재발한 박철민 설득

입력 2021-03-23 21:52   수정 2021-03-23 21:53

'누가 뭐래도'(사진=방송 화면 캡처)
'누가 뭐래도'(사진=방송 화면 캡처

'누가 뭐래도' 조미령이 박철민의 간암 재발 사실에 눈물을 보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남편과 이혼을 강행했던 이지란(조미령 분)이 한재수(박철민 분)의 간암 재발 사실을 알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회장(반효정 분)은 "네가 한재수 집을 들락거렸다는 게 말이나 되냐"며 김원태를 닥달했다.
이에 이지란(조미령 분)은 진회장에게 "나 지금 이혼소송 중이야"라며 한재수에게 갈 것임을 강하게 어필했다.

한편 김원태(서태화 분)는 "어차피 한재수 오래 살지 못해. 간암 말기라더라"라는 소리를 듣게 됐다. 이에 이지란은 "거짓말 하지마"라며 믿지 않았다. 이어 이지란은 한재수를 찾아가 "나랑 같이 다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자. 오빠가 간암이라는 게 말이 되냐. 그래서 내가 같이 살자는 거 거절한 거였어?"라며 오열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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