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찬우, 동해바다 입수쇼 제안에 불청 식구들 '화들짝'

입력 2021-03-24 00:26   수정 2021-03-24 00:28

'불타는 청춘'(사진=방송 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사진=방송 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사진=방송 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사진=방송 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사진=방송 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 김찬우가 동해바다 입수쇼를 제안했다.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새친구로 김찬우가 등장했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김찬우는 “공황장애가 심해서 집에만 있었다. 터널을 못 들어가서 양양 터널을 못 들어가서 구도로로 해서 왔다. 터널 안에서 공황장애가 심하게 와서”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20년 간 공항장애를 앓았음을 고백했다.

이어 최성국은 "형님 오셔서 하고 싶은 게 있으세요?"라고 물었고, 김찬우는 "저는 일단 '게 축구'를 하고 싶어요. 그리고 벌칙으로 바다에 빠지는 거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부용은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며 "왜 힘들걸 하시려고 하냐"라며 말렸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재미를 위해 프로그램을 철저하게 짜온 김찬우는 "동해하면 바다고 바다하면 입수 아니겠습니까?"라며 기적의 논리를 폈고, "저는 기본으로 빠질 거고, 여자 출연자도 한 명 빠졌으면 좋겠다. 저는 일단 누구 한 명은 들고 같이 들어갈거다"라며 구체적인 계획까지 언급했다. 이에 불청 식구들은 "족저 근막염이 있다" "인대가 늘어났다"라며 열외의 이유를 줄줄이 대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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