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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지역사회상생 협력사업 '3년 연속' 선정

입력 2021-03-24 10:56  

문화콘텐츠를 통한 노인 문제 해결 및 지역 활성화 아이디어 인정 받아
올해 신설된 2년 장기형 과제에 선정...2022년까지 ‘에버그린 프로젝트’ 추진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동서대 제공.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3년 연속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컨소시엄형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동서대는 올해 신설된 장기형 과제에 선정돼 2022년 12월까지 2년간 총 1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운영한다.

부산인재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부산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현안 해결 및 지역 대학이 혁신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서대는 지역 내 노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에버그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기장군 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취미생활과 경험을 제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일자리를 발굴해 수입 창출 및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지자체 수요 조사를 통해 발굴한 기장군의 노인 문제와 동서대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영화·영상 관련 특성화 분야가 부합해 기획됐다.

동서대는 앞으로 △에버그린 영화대학 △찾아가는 에버그린 공연 △에버그린 마을미디어교육 △에버그린 에이전시 운영 △에버그린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추진한다. 세부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활용한 에버그린 영화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는 기장군을 비롯해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부산영상위원회, 부산경제진흥원, I.A.랩(LAB)이 함께한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동서대 지역협업센터 김형우 센터장(디자인학부 교수)은 “동서대는 2019년부터 3년 연속 지역사회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해왔는데 올해는 특히 신설된 2년 장기과제에 선정돼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그는 “동서대가 새롭게 선보이는 ‘에버그린 프로젝트’는 동서대의 강점인 영화·영상 분야와 기장군의 수요가 부합된 기획물로, 2023년 완공 예정인 부산종합촬영소와 연계해 기장군의 영화 및 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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