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사우디에 66억원 코로나19 핵산추출키트 공급

입력 2021-03-26 13:57   수정 2021-03-26 13:59



바이오니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 66억원 규모의 핵산추출시약을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핵산추출시약은 코로나19 분자진단 검사에 사용된다는 설명이다.

바이오니아는 사우디 국립 의약품 공급기관 'NUPCO'와 66억원어치 핵산추출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회사는 NUPCO를 통해 지난해 4월 71억원, 8월 67억원 규모의 분자진단 장비와 시약을 공급했다. 기존에 공급한 100여대의 분자진단장비를 통해 지속적인 소모품 공급이 이뤄진 결과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사우디 핵산추출 시장의 70%를 바이오니아가 차지하고 있다고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 바이오니아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핵산추출키트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뿐만 아니라, 40여종의 다양한 분자진단키트를 계속 공급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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