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최영준, 송중기에 총 겨눴다…배신하나

입력 2021-03-29 09:37   수정 2021-03-29 09:40

빈센조 (사진=방송캡처)


배우 최영준이 tvN ‘빈센조’에서 반전 면모를 선보이며 충격을 안겼다.

최영준은 강렬한 후반부의 문을 열며 짜릿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tvN ‘빈센조’에서 금가프라자의 전 건물주이자, 빈센조의 든든한 조력자 조사장(본명 조영운)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활약하고 있다.

빈센조의 정보원인 그는 빈센조가 금이 숨겨진 밀실을 여는 일과 바벨의 빌런들과의 싸움에서 필요한 순간, 깔끔하고 신속한 일처리와 함께 든든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 그가 지난 28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냈다. 평소 스마트하며 절제된 모습을 보여주던 그가 난약사를 거짓 고발하는 글을 올리고 금에 유독 집착을 보여줬던 이유가 가상화폐와 주식, 경마, 복권 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때문임이 드러나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겨준 것에 더해 방송 말미에는 결국 난약사의 금고 문을 열고 밀실에 들어간 순간 돌변하는 눈빛과 함께 빈센조에게 총을 겨누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려 그에게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이렇듯 악을 악으로 처단한다는 기조 하에 바벨과 우상, 빈센조의 싸움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금을 향한 금가프라자 사람들의 열망, 그리고 거기에 더해진 조사장의 반전까지. 휘몰아치는 긴장과 증폭되는 의문들 사이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작품을 뒷받침하는 최영준의 연기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최영준이 앞으로 조사장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나갈지, 조사장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진 건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빈센조’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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