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 송강, 박인환 간호에 닫혔던 마음 열리기 시작

입력 2021-03-29 22:20   수정 2021-03-29 22:22

'나빌레라'(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빌레라' 박인환이 송강을 정성스레 간호했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 3회에서는 심덕출(박인환 분)이 감기 몸살을 앓는 이채록(송강 분)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덕출은 귀찮아하는 심덕출을 위해 직접 장을 봐서 소고기 죽을 끓이고 담당 주치의한테 찾아가 감기약을 지어다주며 정성껏 간호했다.

이채록은 "귀찮게 나한테 왜 이러냐"라며 투덜거리면서 "그냥 저희는 연습실에서 봐요"라며 선을 그었다. 심덕출은 등 떠밀려 쫓겨나면서도 "감기에 매실차가 좋데 끓였는데 먹어볼래? '100세까지 살기'에서 봤는데"라고 끝까지 권했고 이채록은 심덕출의 모습에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연습에 나온 이채록에게 심덕출은 "왜 벌써 나왔어. 무리하면 안 되는데"라며 걱정했고, 이채록은 "매실차가 감기에 좋더라고요"라고 답해 심덕출을 기쁘게 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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